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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요리

고들빼기김치 만들기! 친구 엄마 황금 레시피❤️

by 야매요리사언니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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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매요리사언니입니다입니다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고들빼기김치를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 고들빼기김치를 좋아하는데 ~

우연히 친구네 어머님의 고들빼기 맛을 보고 반해버려서

 

친구에 부탁을 하여 만들어 보게 됐습니다 ㅎ

 

고들빼기는 간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챙겨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데

고들빼기김치는 약간 씁쓸하면서 달콤 매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저에겐 너무나 매력적인 김치로 다가왔습니다.

 

그럼 만들러 가볼까요?

재료(종이컵 기준)

고들빼기 2단 기준

 

굵은소금 3컵

 

 

- 양 념 -

(종이컵 기준)

물엿 - 한 컵 반

간장 - 한 컵 반

간 마늘 - 반컵

간생강 - 3/1컵

통깨 - 반컵

고춧가루- 2컵 (매운 1컵:일반 1컵)

 

전 솔직히 계량을 하지 않아요...

눈 대중으로 대략적으로 맛을 보면서 넣는답니다ㅠ

 

기억을 더듬어가며 대략적으로 양념 양을 적어 놓았어요

간을 보면서 간장&물엿을 추가하여 본인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된답니다!

(여러분은 할 수 있어요!!!)

 

 

자! 이제 만드는 순서를 알아볼까요? ㅎㅎ

 

1. 고들빼기를 받으시면 뿌리 쪽에 지저분한 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이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ㅠㅠ )

 

2. 다 다듬은 고들빼기들은 잎사귀에 흙이 많이 있으므로 살살 헹궈줍니다 ~

너무 세게 헹구면 나중에 풋내가 나기 때문에 살살 헹궈주세요~

저는 졸졸졸 ~ 흐르는 물에 씻어줬어요 ㅎ

(이후 나중에도 한 번 더 씻길 예정이기에 대략적으로 헹궈주면 됩니다)

 

3. 소금 3컵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은 후 고들빼기를 담아줍니다

저는 밀봉되도록 봉지 안에 소금물과 고들빼기를 담은 뒤 묶고 집에 안 쓰는 아령으로

꾸~욱 눌러줬습니다 ~

 

고들빼기는 쓴맛이 강하기에 이렇게 소금물로 좀 푸~욱 담가서

전 4일 정도 삭히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4. 소금물에 삭힌 고들빼기는 다시 ~ 깨끗하게 씻어줘야 하는데요 ~

이때는 흙이 나오지 않도록 정말 깨끗하게 씻어주면 됩니다.

(이것도 여러 번 씻겨줘야 하더라고요)

자! 깨끗하게 씻은 고들빼기입니다!! ㅎㅎ

 

해당 고들빼기는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 저는 크게 먹는 걸 좋아해서

크게 듬성듬성 잘랐습니다.

 

 

5. 이제 양념을 만들 차례인데요 ㅎ 위에 설명드린 재료들을 넣고 섞어가면서

맛을 보면서 조절하시면 되세요~

일단 색깔은 합격입니다!

 

 

6. 자~ 여기서 비법이 들어가는데요 ~ 저희 친구 어머님은

마른오징어를 넣는다고 해요 ~해서 저도

아침부터 손목과 손가락은 아프지만 열심히 마른오징어를 잘랐답니다.

(이 와중에 맥주가 생각나는 1인이지만... 전 참았어요!!)

 

7.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재료들을 다~아 넣고 양념에 비벼줍니다

그럼 제가 좋아하는 고들빼기김치 완성!!😍

 

 

다 만든 후 바로 먹어도 되지만

며칠 숙성 후 먹으면 마른 오징어들이 양념을 빨아들여서

통통하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안을 더 즐겁게 해 준답니다 ㅎ

 

 

고들빼기김치는 손은 많이 가지만 그만큼 만들어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김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담은 김치는 저희 엄마와 시어머님과 함께 나눠먹을 예정인데...

아.. 제가 만들었지만.. 맛있어서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네요ㅎ

 

이것으로 친구 어머님의 고들빼기 레시피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러분 모두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

 

 

 

 

본 포스팅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으며 무단사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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